[스크렙] 유학 질문 답변
저와 약간 관련 있는 얘긴것 같아 답글을 남깁니다.
우선 취직이 되면 취직을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취직 되기도 힘드니까요.. (물론 능력이 있으시겠지만, 요즘 상황이 상황이라서.. )
그렇게 2-3년 일을 하면서 유학 준비를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랬을때의 장점은,
1. 유학 공부후 다시 돌아왔을때 재취업이 그냥 유학을 갔다 온경우보다 훨씬 유리.
2. 유학 공부 중 어떤 공부를 해야 겠다라는 감이 더 쉽게 잡힘.
3. 목적의식이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쉬워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게됨.
4. 보통의 경우 입학시 유리한 "경력"이란것을 가지게됨.
5. 일하는 도중 Course 시험을 보면서 2-3개 pass를 할 시간과 자금을 벌수도 있음.
(보통의 경우 회사에서 시험패스하면 경비를 주죠, 수당도 주고 = > 정말이지 시험 붙고 싶게 만든다니까요!! ^^)
6. 유학 경비도 조금 벌겠지요. ^^
7. 회사 상사로 부터 나중에 유학 추천서도 한장 부탁 드릴수도~~
막연히 어떤 일을 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 보다,
직접 경험한 후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는것이 100배 낫다고 생각됩니다. 일은 하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지식이 있습니다. 정말 작은 사소한 것들이지만, 공부할때 당연히 가정하는 기본 전제들도 일할때는 비현실적이므로 다른 고려 방안을 생각해 줘야 합니다..
그런 문제 의식의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중에 박사과정으로 진학을 해서 공부를 계속 하신다고 해도 일한 경험은 정말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 공부를 안하면,, 머리가 굳을 꺼야. 라구요. 실지로, 수학문제를 풀때 좀 느립니다. 학부때보다요. 그리고 귀찮은 것은 좀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2-3년 정도의 일한 경력은, 군대 갔다온것과 마찬가지 일겁니다. 약간 느리고, 약간 머리가 굳었다고 생각이 들어도, 한 1년 또 열심히 하면 감을 다시 잡을 수 있을 꺼예요. ^^ 제 경험으로도,, 조금씩 잡히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지만요. ㅠ.ㅠ) 물론 박사과정이시라면 일한 경력은 좀 짧게, 공부는 빨리 시작하시는것이 좋겠죠. ^^
횡설 수설이지만, 삼성생명에서 2년 근무했고, 다시 대학원에서 2년 공부했고, 지금 유학으로 떠나는 저는, 저의 선택이, 최고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일할 수 있으시면 먼저 취업해서 일을 해보세요. 또한 유학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뀔수도 있으니까요.
출처 : ASOAS
작성자 : 송소운
작성일 :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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