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0, 2003

Actuary 가 되기위해 필요한 적성

Actuary 가 되기위해 필요한 적성

By 차금용

계리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일단 수학적 재능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수학적 재능에 대한 이해가 많이들 차이가 나데요.

내 나름대로 이해한다면, 우선 수치에 대한 감각입니다.
여러 수치를 보면서 그 규모, 상대적 크기의 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학은 논리 그 자체입니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추상적일 수도 있기는 하지요.

마지막으로 수학적 직관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사람마다의 느낌이 많이 차이나는 부분입니다.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머랄까, 영감의 수준은 아니면서도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을 말합니다.

비교적 쉽게 설명한다면 어려운 수학문제를 접했을 때, 어떻게 푸는 것이 좋을지
느껴지는 감각이라고 할까....뭐, 그런겁니다.

이런 수학적 재능은 필수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다소 내성적인 사람에게 적합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이외에도 분석력은 필수이고요.
하지만 이것은 기획관련 업무에서는 모두 필요한 재능이구요.
또한 미래예측도 필수라면 필수이지요.
과거자료 분석에 의한 (여러가지 예측모델을 통해서) 미래예측을 하고 나서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를 알려면...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겠죠?

이상의 것은 초급 계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입문에서 필요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필요한 지식으로는 수학(통계학), 회계학은 필수이고요.
경영학에서 재무관리(투자론 포함)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고
OR(생산관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더욱 좋구요.
또한 상품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마케팅, 사회학, 기초의학에 대한 지식이
더 필요하기도 하지요.
또한 컴퓨터에 대한 지식, Excel, Acess 또는 SAS 등의 패키지를 다룰줄 알면 더욱 좋고요.
프로그래밍도 필수에 가깝고....

그리고 계리사들의 활동영역이 주로 회사이기에 다른 직원들과의 communication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commucation은 단순히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아니라
어려운 보험수리를 이해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업계의 선배 계리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이 능력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선배들이 부장에서 중도하차를 하고...
임원까지 간 선배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모양상 임원이 되었던 케이스가 많습니다.

업무가 다른 일들에 비해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인내심 내지 끈기는 가장 중요한 인성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연구하는 자세는 무척 중요하고요.

업무의 특성상 협동업무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업무수행의 기회가 더 많았던 것 같고
다소 개인주의 적인 면도 있어요.
그리고 수행하는 일이 회사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신중한 (다소 보수적인)
의사결정의 자세를 취했던 경험이 많았던 것 같고....
요즘 리스크 관리라는 이름으로 각광을 받고는 있지요...


언급하신 본인의 모습으로는 계리사의 길을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경영학, 회계학에 대한 공부와 법학 기초에 대한 공부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나???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더 개인적인 부분까지 상담을 해 드리지요.


전에 부터 한번쯤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계리사를 꿈꾸는 다른 분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보세요.

적성에 맞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으니...


출처 : ASOAS
작성자 : 차금용
작성일 : 200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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