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 시험에 대학생 대거 몰려
보험계리사 시험에 대학생 대거 몰려
자료원 머니투데이 (기타) 작성일 2004-11-12 조회수 265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 직원들의 전유물이었던 보험계리사 시험에도 대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04년도 보험계리사 자격증 취득시험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총 82명의 합격자 가운데 60%인 49명이 대학생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02년 합격자 중 대학생이 18.9%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지원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2년 보험계리사 시험 응시자는 292명에 불과했으나 2003년에는 381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687명으로 급증했다.
2년전에 비하면 응시자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보험계리사는 각종 위험을 분석, 그에 맞는 가격을 책정해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손익분석을 통한 정책결정과 재무위험을 평가·진단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을 말한다. 보험회사에서는 중요한 브레인인 셈이다. 따라서 보험계리사 자격증이 있을 경우 보험사 외 다른 금융회사에 취직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사 직원들이 이 자격시험에 응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취업난이 심해지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보험계리사 자격증에도 대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보험계리사 자격증 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며, 1년에 한번씩 치러진다. 또 경제원론, 경제학, 회계학, 수학 등 1차시험과 보험이론 및 실무, 회계학, 보험수리 등 과목의 2차시험 등에 모두 합격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은 물론 보험사 직원들도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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